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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준비/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공인중개사 세법 공부 방법!!

by 올바른 부동산 2023. 1. 27.

세법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세법 시험은 16문제가 나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세법 시험문제는 16문제 나옵니다.

 

공인중개사를 준비해 보시면 민법과 공법에 너무 치이다가 왠지 문제 수가 적은 세법은 자꾸 등한시하게 됩니다.

 

바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법이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불합격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로 세법을 등한시하시면 안 됩니다.

 

세법의 경우, 매년 개정 사항이 중개사법과 더불어 많은 편에 속하다가 보니, 자꾸 뒤로 미루게 됩니다. 그리고 강사님들도 민법이나 중개사법, 공법등에 대한 준비를 자꾸 강조를 하다가 보니, 공부의 우선순위에서 자꾸 세법은 뒤로 자꾸 밀립니다. 그러다가 심한 경우 7~8월경 까지 밀려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하면, 정말로 세법 때문에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제로 공부를 해보면 꽤 양이 많고 암기할 분량도 적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심지어 세법을 미니 공법이라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최근 32회, 33회 세법 문제를 보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지문의 길이도 길고 내용도 정말로 어려워서 16문제 중에 8문제 맞히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최소 8개는 맞아야 공시법과 맞춰서 60점 정도를 받을 수 있는데, 세법에서 1~2개가 모자라서 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2차 시험에서 공시세법은 전략 과목입니다.

2차 시험에서 일반적으로 점수 취득 전략을 다음과 같이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개사법 : 80~85점  공법 : 45~50점  공시세법 : 55~60점

 

33회 시험의 경우 중개사법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고, 공법과 세법은 거의 살인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점수 분포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개사법이 어렵게 출제되면 어떻게 될까요? 31회 중개사법 시험 같은 경우 꽤 어려워서 시험장에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31회에는 공법도 어렵게 출제되어서 거의 2차 1교시를 마치고 집에 가는 수험생이 제가 시험본 교실에서도 몇 분 계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중개사법을 80점 이상 받으려면 난이도 [하]와 난이도 [중]은 다 맞추고 일부 난이도[상] 문제도 풀어야 가능합니다. 중개사법의 경우 난이도 [하]와 [중]까지는 어느 정도 노력하면 거의 공략이 가능해서 난이도 [중] 문제를 몇 문제 틀리더라도 70~75점 정도는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그러나 난이도 [상]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정말로 세세하게 다 외우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데 , 제 생각에는 차라리 그 시간을 공시세법에 투자를 하면 그 과목도 60~65점 정도는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2차 시험에서 점수 취득 전략을 

 

중개사법 : 70~75점  공법 : 45~50점  공시세법 : 65~70점을 목표로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한 과목이 좀 어렵게 나오더라도 2차 전 과목에 기본적인 준비는 하고 시험장에 가능 거니 과목별로 고르게 점수를 받아 안정적으로 합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법의 목표 개수를 16개 중에서 8~10개 잡고 준비를 꼭 하셔야 합니다

세법에서 8~10개를 맞추는 게 준비를 하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준비가 미흡하면 정말 맞추기 힘든 개수입니다. 

 

세법 시험 시간은 정말로 지쳐있는 상태로 시험을 봅니다. 

 

동차로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2차 2교시쯤 되면, 정말로 눈도 침침하고, 지문을 읽어도 하나도 머릿속에 명확하게 남질 않습니다. 눈으로는 읽어지는데, 머리로는 계속 튕겨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세법 지문이 점점 길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계속 지문을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자꾸 읽은 지문을 다시 읽게 되면서 시간 부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공시세법 시간에 문제 푸는 방식이 지적법 -> 등기법 -> 세법 순으로 문제가 배열되니 그대로 푸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등기법은 민법처럼 문제 상황을 좀 따져보면서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서, 저는 오히려 지적법 -> 세법 -> 등기법 순으로 문제를 풀기를 추천합니다. 왜나햐면, 세법의 경우 그냥 알면 바로 답할 수 있는 문제가 꽤 있기 때문에 그것부터 풀고 등기는 찬찬히 생각하면서 푸는 게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세법은 세율을 버리고 전반적인 흐름위주로 확실히 암기가 합격 전략입니다. 

 

 1) 세법 강의를 듣다 보면 강사님들이 세율을 암기하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암기 코드까지 만들어서 외우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중개사 세법 시험에서 세율문제가 몇 개나 나올까요? 

 

생각보다 굉장히 적습니다.  세법에서 세율은 단독 문제로 1개 내외, 지문으로 2개 내외가 나옵니다.

      그냥 세율은 버리는게 맞습니다.

     (이 부분은 제 주관적인 관점이니 각자에 상황에 따라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암기되는 세율은 그냥 두시고, 익힘장을 하시면서도 세율 부분은 빼고 가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세법에서 세율을 빼면 공부량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세율은 특수한 경우만 몇 가지 암기하시고, 전체적인 흐름에 더 집중하십시오. 

 

 

 2)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세법 문제를 풀 때쯤 되면 심신이 상당히 지쳐있는 상황이므로 암기를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냥 전반적인 내용을 뿌엿게 알고 있으면, 지쳐있는 상태에서 바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주 철저하게 기출 지문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여 계속 반복하여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법의 경우 박문각의 하헌진 강사님의 익힘장을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빈칸과 정답지로 구분되어 있어서 우선 정답지부터 암기를 학원 진도에 맞게  하시고, 나중에는 빈칸 익힘장으로 계속 반복하시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중요 부분 암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각자 수강하시는 강사님들의 자료를 잘 정리하셔서 문제화된 익힘장을 준비하셔서 계속 반복하면, 중요 부분에 대하여 항상 알고 문제를 풀 수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공시법과 세법은 중개사법과 마찬가지로 전략과목이 되어야 합니다. 세법에서 8~10개만 맞출 생각으로 딱 그 정도만 준비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시험 막판에 세법이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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