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건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대다수라고 생각하면 맞을 거 같습니다. 물론 우선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는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건 효율적으로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이게 공부를 잘하는 겁니다.
남들 10시간 공부할 걸 나는 5시간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들 5시간 공부할걸 나는 10시간 하고 있다면 시험을 잘 볼 수 없습니다.
10월 마지막주 토요일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공부한 양에 따라서 출발선은 다르겠지만, 도착선은 누구나 동일하게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때까지 공부 방법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습입니다.
복습은 빨리, 짧게, 자주 하셔야 합니다.
( 이와 관련된 글이 있으니 참조부탁드립니다 _공인중개사 공부할 때 복습 꿀팁 )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주'입니다.
즉,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주 복습하는 겁니다. 이게 반복입니다.
제가 오늘 제안해 드린 자주 반복해야 할 복습 내용, 즉 익힘장에 대한 설명입니다.
익힘장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적인 내용이나 지문을 문제 형식으로 계속 반복하여 전부 머릿속에 기억하는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머릿속에 기억하는 겁니다. 책에다 표시하는 게 아닙니다. 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 school' 이라는 단어를 누가 물어보면, 바로 '학교'라고 대답해 줍니다.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그정도는 언제나 늘 알고 있는 상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죠. '그것도 몰라?'라고요. 왜냐하면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하여 꼭 알아야 하는 기출 지문을 늘 알고 있어야지, 나올 때마다 찾는다면 시험에서 과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책에는 다 있습니다. 우리 머릿속에 없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익힘장이 공인중개사 시험의 필살기라는 말입니다. 익힘장은 과목별로 전체 분량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10번 정도 보면, 그때부터는 답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익힘장을 한 달 간만 하면 수치적으로 최소한 20번은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거기 내용이 다 암기가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내용이 나오지만, 답만 보면 금방 생각이 나서 다음에는 틀리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과목별로 익힘장을 만들어서 6개월만 투자하면 시험에서 필요한 내용은 다 암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물론 공법은 다소 예외입니다 ) 그러면 나중에 10월쯤 되면, 하루에 전 과목에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기출 지문을 머릿속에 기억하게 하는 노하우입니다.
익힘장은 요약서가 아닙니다
학원 강의를 듣다보면 대다수 강사님들이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십니다. 핵심요약프린트, 체계도, 기출문제 등등 많은 자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료는 하루에 한 과목 다 볼 수 있는 분량이 아닙니다. 물론 익힘장을 제공하는 강사님들이 계십니다. 굉장히 많은 자료의 홍수 속에서 익힘장으로 쓸 수 있는 조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문제 형식 ( 괄호 넣기, OX 문제등 )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학원 수업을 들었던, 내가 공부를 했던. 대개 들어본 내용입니다. 즉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틀립니다. 왜냐하면 들어본 기억만 있고 암기를 하지 않아서입니다. 따라서 익힘장은 문제 형식으로 되어 있어야 내가 모르는 내용과 아는 내용이 구분이 되어 모르는 내용 위주로 공부를 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서 틀리면 기억에 더 오래 남습니다.
2) 과목별로 익힘장을 막힘없이 푸는데 1시간이 넘으면 안 됩니다 (공법 제외)
익힘장은 양이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쭉 읽으면서 풀어내는데 막힘없이 해서 1시간 안에는 끝이 날 수 있는 분량이어야 1달 동안 매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말을 빼더라도 최소한 한 달에 20번은 반복하게 됩니다. 또, 그 정도 양이어야 한 20번 보면 다 암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주에 3회, 또 주에 2회, 주에 1회로 줄여도 늘 머릿속에 있게 됩니다. 최소한 주에 1회를 할 수 있다면, 나중에 9~10월에는 전 과목을 일주일이면 완성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익힘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각 과목별로 제가 보았던 익힘장과 다른 분들에게 추천드린 익힘장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본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추천해 드리는 거니, 본인이 직접 확인을 해보시고 자신과 맞다고 생각하시면 매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익힘장의 경우 제가 추천해 드린 강사님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학개론 : 박문각 김백중강사님 _ 핵심이론 익힘장, 계산문제 익힘장
** 사실 익힘장이라는 용어(?)도 김백중 강사님이 처음 사용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본 익힘장은 정말로 강력 추천합니다.
민법 : 에듀윌 신대운 강사님 _ 마무리 100선 (10월 자료)
** 민법의 경우, 중요한 기출 지문이 계속 반복 출제되기에 전년도 자료를 먼저 활용하고
나중에 10월에 본자료를 새로 받아서 활용하였습니다.
중개사법 : 에듀윌 한병용 강사님 _ 심화과정 (3~4월) 복습자료 10회분
공법 : 박문각 최성진 강사님 _ 50점 목표 익힘장
공시법 : 박문각 박윤모 강사님 _ 네모 정답 익힘장
세법 : 박문각 하헌진 강사님 _ 4장으로 12문제 맞히는 익힘장
상기 익힘장 중에서 가능하시면 김백중강사님 익힘장은 수업을 직접 들으시면서 하면 효과가 배가 되며,
나머지 익힘장은 자료만 보셔도 거의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익힘장의 가장 큰 장점은 시험에 늘 나오는 핵심 내용을 계속 반복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기출 지문 중에 자주 나오는 핵심 내용을 암기하고 있어야 문제를 빨리 정확하게 풀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익힘장은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 필살기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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